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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간 트렌드 주도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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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6 16:18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주상복합이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세탁소, 슈퍼마켓 등 입주민들이 필요한 최소 규모로 조성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지 내 상가도 다양해진 입주민들의 생활패턴과 요구에 맞춰 개방감과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외부 인구까지 불러 모으는 가 하면,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격을 높이고 있다.

또한 어디에나 다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개성 있으면서 유명한 맛집이나 테마숍, 편집숍 등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볼 만큼 명소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가에 비해 주상복합이나 아파트 입주민 등의 고정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힙한 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외관 설계를 차별화하고 테마를 추가해 이국적인 풍경을 조성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다.

사진: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투시도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아파트 ‘동탄역 헤리엇’(전용면적 97~155㎡, 428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전용면적 84㎡ 150실)이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연면적 2만 6,690㎡, 지하 1층~지상 1층, 총 235개 점포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2일 동탄역 헤리엇(아파트)은 전체 428가구 중 특별공급 53가구를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5만6,047명이 몰리며 평균 149.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오피스텔인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도 150실 모집에 2만 7천여 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아파스텔과 오피스텔이 연이어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이자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에도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북유럽 5개국을 건축 테마로 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상가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함을 발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북유럽 5개국의 거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상가에 녹일 예정"이라며 "동탄역 중심상권과 접해 미래가치가 높고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상가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분양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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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2: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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