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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8, 2020

국사봉으로 유명한 향적산에서 심신의 피로 푼다.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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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치유의 숲 위치도 =계룡시 제공

[계룡] 구름도 쉬어간다는 천하의 명당 국사봉 (조선 태조 이성계가 올라서 국책을 논했다는 산봉우리)으로 잘 알려진 향적산에서 이제 자연을 벗삼아 심신의 피로를 풀날이 멀지 않았다.

이는 계룡시가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가 조성 하고 있는 치유의 숲은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일원 51ha(50만 9864㎡)에 50억 원(도비 65%, 시비 35%)을 들여 설치하는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1동(2층)과 동행테크길, 명상의 숲, 숲속교실, 치유향기원 등 치유시설이 설치한다.

시는 앞서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종중)이 소유 하고 있던 토지를 56억 여원에 매입해 추진 하는 과정에서 시의회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치유센터 건축공사는 서진건설이 지난 5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10%을 보이고 있고 토목은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맡아 지난해 12월 착공한 이래 현재 공정율 40%을 보이면서 진입도로 건설에 한창이다.

치유의 숲 조성 공사는 앞으로 지중화공사 (전기 등) 등을 실시해 올해 말 총 공정율 70%를 달성 하고 2021년 (내년)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치유의 숲 공사가 완공되면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이어 2022년 3월 치유의 숲을 개장한다.

엄사리 김 모(53)씨는 "향적산은 공기가 맑은 청정 지역으로 현재도 많은 시민들이 향적산 등산과 주변 산책을 즐기고 있다"며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심신의 건강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필 시 향적산개발팀장은 "치유의 숲 조성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휴식처는 물론 향적산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마음 편안이 쉬어갈 수 있는 치유의 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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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조감도


첨부사진3건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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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20 at 09:5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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